장례식장 예절 - 절차, 복장, 인사말, 순서, 조문, 주의할 행동

장례식장 방문이 생소한 이들을 위해, 본 포스팅에서는 장례식장 예절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이를 통해 장례식장에서의 절차, 복장, 인사말, 순서, 조문, 그리고 주의해야할 행동 등에 대해 간략한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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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장례식장 복장
2. 문상 절차
3. 주의해야 할 행동
4. 문상 시 인사말
5. 조의금 관련 예절
6. 완장과 리본 예절
7. 상장 예절

 

1. 장례식장 복장

장례식에 참석할 때는 복장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검은색 정장이 권장되며, 이는 남녀에 관계없이 적용됩니다. 여성의 경우, 너무 짧은 치마는 피하시고 무릎 길이의 치마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으로 발이 드러나지 않도록 검은색 양말이나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참석자는 눈에 띄지 않는 단정한 복장을 입어야 하며, 특히 귀금속 등 화려한 액세서리는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2. 문상 절차

장례식장에 도착하면, 우선 부의록에 서명을 해야합니다. 이후 분향과 헌화를 진행합니다. 분향 시에는 오른손으로 향을 들고, 왼손으로는 받쳐 불을 붙인 뒤 가볍게 흔들어 끄고 향로에 꽂아 넣습니다. 헌화 예절에 따라 꽃봉오리가 영정 사진을 향해야 하며, 분향과 헌화 후 고인과 상주에게 절을 올려야 합니다. 영정 앞에서는 2회 절을 해야하며, 상주와 맞절은 1회만 해야합니다.

 

 

 

 

평소 절을 할 때나 예의를 표할 때는 남자는 왼손이 위로가고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나, 흉사에서는 평상시와 반대로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고 여자는 왼손이 위로 가야합니다.

 

 

3. 주의해야 할 행동

장례식장에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행동들이 있습니다. 상주에게 고인의 사망 원인을 물어보는 것은 불필요하며, 악수를 요청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또한, 식사 시 건배하는 행위는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4. 문상 시 인사말

문상 시 적절한 인사말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주와의 관계에 따라 다양한 인사말이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또는 “얼마나 슬프십니까”와 같은 표현이 적절합니다. 상주는 대개 “고맙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답합니다.

 

 

 

 

5. 조의금 관련 예절

장례식장에서는 조의금을 전달하는 일이 흔합니다. 조의금 봉투에는 '조의(弔儀)'나 '부의(賻儀)'와 같은 문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부의금의 금액은 단자에 '금 ○○원'이라고 적어주세요. 부조하는 사람의 이름 뒤에는 '근정(謹呈)'이나 '근상(謹上)'을 적을 수도 있습니다. 단자는 흰 종이에 쓰며, 단자를 접을 때는 세로로 세 번 접고, 아래쪽을 약간 접어 이름이나 문구가 보이지 않도록 합니다. 조의금은 상주에게 직접 건네지 않고, 부의함에 넣어야 합니다.

 

 

 

 

6. 완장과 리본 예절

남성 상주는 완장을 착용하여 상주임을 표시합니다. 완장은 삼베로 만들어지며, 두 줄, 한 줄, 무줄로 구분됩니다. 두 줄은 아들과 사위가, 한 줄은 기혼인 복인이, 무줄은 미혼인 복인이 착용합니다. 복인은 부계 8촌, 모계 4촌까지로 합니다. 여성 상주는 무명천으로 만든 머리핀을 착용합니다.

 

 

 

7. 상장 예절

장례가 끝난 후, 직계 가족은 상장을 착용하여 상을 당했다는 것을 표시합니다. 남성은 삼베로 만든 리본을 왼쪽 가슴에, 여성은 무명천으로 만든 리본을 착용합니다. 남성이 상을 당했을 경우 좌측 머리에, 여성이 상을 당했을 경우 우측 머리에 리본을 꽂습니다.

 

 

 

 

장례식장 예절을 준수하는 것은 고인과 그의 가족에 대한 존경의 표시입니다. 이 글에서는 복장, 문상 절차, 주의해야 할 행동, 조의금, 그리고 상주의 복장 등에 대한 중요한 예절을 소개했습니다. 이러한 지침을 따르면, 장례식장에서 예의 바르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황이나 지역에 따라 예절이 다를 수 있으니, 가능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식적인 예의를 기본으로 하되, 각 가정의 특별한 요청이나 예절에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고인에 대한 마지막 예의를 바르게 표현하며, 유가족에게 위로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