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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Stepn(스테픈) 20일간 투자 후기 (feat. 지금 들어가도 되나요?)

by 누누 2022. 4. 20.

오늘은 드디어 Stepn(스테픈) 시작한 지 20일째 되는 날입니다.

 

이번 주에는 비가 온날도 있었는데 (많이 오진 않았지만), 그날조차 비 맞으며 조깅하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비가 매우 많이 오는날에 대한 전략을 세워야 할 듯합니다. 

우산 or 우비 + 신발 덮개 or 크록스 맨발 등)

 

직전에 10일차 투자 후기를 적었었는데요.

 

Stepn(스테픈) 10일간 투자 후기 (feat. ROI 분석)

오늘은 스테픈을 시작한 지 10일째 되는 날입니다. 10일간 스테픈을 하며 가장 놀라웠던 사실은 제가 10일 연속 매일 2~30분 운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더불어 주말에 놀러갔었는데, 놀

2nuz.com

 

그때는 랩업에 재 투자 한날이 4일 이상이 걸렸었기 때문에, 원금 회수율이 막 올라가는 느낌은 들지 않았었습니다.

이번 주는 풀로 현금화를 진행하였기에 원금 회수율은 훅 올라간 느낌이 드네요.

 

20일간의 투자 현황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일간 투자 현황 및 ROI 계산

  • 실 투자금 : 5,562달러
  • 투자 신발 : 4켤레 조거 (3+1 2 계정)
  • 투자 현황 : 19렙 조거 + 에너지 셔틀 2개, 13렙 조거
  • 출금 일지
날짜 3족 GST 출금 개수 1족 GST 출금 개수 총 GST 개수 GST 가격 ($) 출금 달러($)
4월 1일 렙업에 재 투자 X      
4월 2일 렙업에 재 투자 X      
4월 3일 렙업에 재 투자 X      
4월 4일 렙업에 재 투자(30개 1족에 전송) 렙업에 재 투자      
4월 5일 36 렙업에 재 투자 36 4.33 156
4월 6일 21.53 렙업에 재 투자 21.53 4.5 97
4월 7일 0 0 0   0
4월 8일 53.37 22.24 75.61 4.8 362
4월 9일 26.85 12.54 39.39 4.7 185
4월 10일 26.03 16.43 42.46 4.35 185
4월 11일 30.07 10.45 40.52 4.6 186
4월 12일 30.45 12.45 42.9 4.6 197
4월 13일 30.72 13.35 44.07 4.9 216
4월 14일 30.81 13.2 44.01 5 220
4월 15일 30.26 13.85 44.11 4.7 207
4월 16일 31.66 13.54 45.2 4.4 199
4월 17일 수리 수리 0   0
4월 18일 33.79 수리 33.79 4.25 144
4월 19일 31.885 13.77 45.655 4.46 204
4월 20일 31.24 13.04 44.28 4.5 199
총 출금 2,505
  • 11일 차부터는 수리를 최대한 뒤로 미루고 1 or 2일에 몰아서 진행하였습니다.
  • 원금 회수율 : 45% (2,505달러 / 5,562달러)
  • 위 GST 출금 개수는 Wallet에서 실제 전환 한 GST 개수입니다.
  • 현재 남은 원금은 3,057달러이며 현재 하루 평균 171달러씩 번다는 가정으로 17일 뒤 전액 멘징(원금 회수 100%)이 됩니다. (총 ROI는 37일이 되며, GST가 4.4달러 이상 유지한다는 가정입니다.)
  • 2주 정도만 더 열심히 캐면 원금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는 사실이 행복하네요.

 

 

 

2. 지금도 들어가도 되나요 선생님?

저는 최소한 신발 가격은 렌탈시스템이 오픈하기전까지는 유지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렌탈시스템이 출시했을 때 걱정이 되는 부분이라면, 기존 슈즈 홀더들은 GST를 캔 후 그 GST를 자신의 신발 렙업, 수리, 잼 업그레이드, 민팅 등 다양한 형태의 소각을 하는데 진행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렌탈유저는 실제 투자금액이 0원인 상태로 매일매일 캔 코인의 30%를 그냥 챙겨가는 상황입니다.

즉, 번 GST는 버는 족족 시장에 던질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는 거죠. (물론 운영진은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 많은 노력 중이라고 합니다.)

 

렌탈공지
렌탈공지

이 렌탈 시스템 자체가 몇 달 내 오픈한다는 공지를 하였습니다. 즉, 1차적인 변곡점이 슬슬 다가오고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GST코인의 가격이 유지될지에 대해서는 미지수입니다. 스테픈 재단 측에서는 슬슬 GST 소각처를 줄이고 GMT소각처를 늘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업데이트를 봐주세요.

 

GST 소각 메커니즘

  • Shoe-Minting
  • Repair
  • Leveling up Sneakers
  • Gems upgrade
  • Unlocking Socket

 

GMT 소각 메커니즘

  • Burn GMT to reach level 5/10/20/29/30 (이거로 렙업 비용이 좀 더 증가)
  • Burn GMT to upgrade Level 4+ Gems
  • Burn GMT to mint Rare, Epic & Legendary Sneakers 
  • Burn GMT to re-distribute Attribute point
  • GMT 소각하여 GST 일일 수입 한도 영구적 늘리기
  • GMT 소각하여 GEM 성공률 영구적으로 늘리기
  • GMT 소각하여 신발 상자 Open시 더 높은 품질의 운동화 받을 확률 영구적으로 늘리기
  • GMT 소각하여 신발 민팅 시 쌍둥이 받을 확률 영구적으로 늘리기

 

고렙 관련된 소각 및 좋은 옵션들에 사용되는 건 GMT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조금씩 GMT에 힘을 싣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GST 코인의 기다려지는 호재도 물론 존재합니다.

Coinbase가 2분기에 상장을 고려하고 있는 50가지 토큰을 공개하였는데, 그중 GST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형 거래소 상장은 언제나 좋습니다.)

 

같은 신발에서 GST를 캘 수도 있고 GMT를 캘수도 있는 상황에 (고렙 기준) 신발 가격이 GST가격에만 맞춰서 내려가진 않을 듯합니다. (GMT가 버텨준다면 신발도 버텨줄 듯합니다.) 이러한 상황이 도래한다면, 신발 가격은 유지되지만 ROI는 늘어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도 ROI는 1켤레 기준 40~50일 사이입니다. 렌탈전까지는 충분히 본전을 뽑을 수 있는 상황 이긴 하지만, 언제나 투자 전에는 공부를 꼭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로 바이낸스 체인에서 스테픈 신발이 풀렸습니다. (아식스 콜라보로 총 3,010개)

신발이 늘어난 만큼 GST코인도 더 늘어난다는 얘기이고, 신발이 늘어났다는 얘기는 신발의 가치가 내려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추가로 Orca, Raydium, Pancakeswap, Cross-chain bridge에 유동성 공급을 위해 6천만 개의 GST가 생성되었습니다.

 

3. 선생님의 전략은 어떻게 되시나요?

제 전략은 간단합니다. 스테픈을 P2E 혹은 디파이로 바라보았었고, 곡괭이 코인으로 곡괭이를 캔다는 개념으로 접근하였습니다. 이러한 전략의 핵심은 원금은 생각하지 않고, 이자로 내가 투자한 금액 이상 벌기를 목표로 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5,000달러를 신발 사는데 투자했다면, 5,000달러치 이자를 벌고 난 뒤엔 내 돈 0원으로 이익을 보는 상황이 도래합니다. 손해 보는 게 0인 상황에 운동까지 겸해서 할 수 있기에 신발 가격이 폭락하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계속 돌릴 예정입니다. (위 예시처럼 폭락이 될지는 몰라도 변곡점들이 몇 개 존재합니다.)

 

두 번째로는, 아직 시작하지 않은 M2E들이 몇 존재하며 그들 중 일부는 백커(투자자)가 괜찮기도 합니다. 이러한 M2E의 초기 투자자가 되어 수익과 건강을 동시에 챙겨보려 합니다. (어플 3개 켜고 동시에 걷기 등) 

현재 알아본 프로젝트 중 2개 정도 괜찮게 보고 있으며, 이에 대해서는 추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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