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많은 입소문이 퍼진 Stepn (스테픈).
Move to Earn의 선두 주자.
신발을 신고 매일 10분~45분 운동을 하면 코인을 준다?
P2E의 운동버전이라고 느껴졌고 저도 한번 도전해보았습니다.
처음 신발을 구매하면서 부터 고려해야 했던 모든 것들 정리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1. 돈을 벌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P2E는 코인 소각 모델이 잘되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현재 스테픈은 GST코인의 소각모델이 매우 잘되어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이 캐기 위해서는 GST를 이용해서 레벨업을 해야 하고, 민팅을 하기 위해서는 GST를 소모해야 하고, 매번 달리고 난 뒤 신발을 수리하기 위해서 항상 소모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28~30 렙 고래님들은 GMT를 GST대신 채굴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코인은 수량이 한정되어있고 거버넌스 코인이며 조만간 쓰임새를 발표한다고 하니 이쪽으로도 채굴이 몰리는 상황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P2E (M2E지만 P2E의 연장선이라 보고 있습니다.)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아래의 공식이 성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성공 공식
- 신규 유입 유저의 NFT 매수 금액 + GST 소각 금액 + 광고 소득 (혹은 파트너십) > GST 배당 금액
스테픈에 한정해 설명했지만, 모든 P2E도 유사한 공식이라 생각합니다.
들어오는 돈이 나가는 돈 보다 더 많아야 그 게임은 롱런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하나의 신발의 가격은 100만 원 안팎입니다. 처음 진입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현재 기준으로는 ROI (내가 투입한 돈만큼 버는 데 걸리는 시간)가 40~50일 정도 소요됩니다.
예전에 PVU(Plant vs Undead)라는 P2E게임이 있었습니다. NFT가격이 100만 원대로 비싸기도 했고, 사서 물만 주면 알아서 돈을 벌어다 주는 게임으로 핫했었습니다. 이 게임이 신규 유저를 받겠다고 NFT가격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폭망 하게 됩니다. (전설적인 세계수 이벤트...)
PVU 게임의 문제점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1. 소각 모델이 없음 (LE라는 코인을 캐는 족족 PVU로 스왑 후 시장에 매도하기 바빴음.)
2. 다계정 잡기 실패 (모바일 팜이 유행할 정도로 2~30개 이상의 폰으로 매일 물 주면서 LE를 잔뜩 벌고 파는 업자들이 늘어났습니다.)
3. 세계수 이벤트 실패 (해바라기 씨앗 100개를 모으면 Plant NFT로 교환이 가능했는데, 이벤트로 해바라기 씨앗을 엄청 많이 뿌렸습니다. 이로 인해 한정되어있던 NFT가 무한정 늘어나게 되었고, 다계정으로 1개의 NFT만 소유한 채 해바라기만 뿌리고 LE를 캐는 찍먹 팜이 너무 늘어났습니다. 제 주변에도 폰을 매우 많이 가용하며 하루에 몇십 만원씩 캐던 분도 계셨으니 말 다했죠...)
4. 이후 진행 상황들이 기존 NFT유저 및 코인 들고 있는 사람에 대한 배려도 전혀 없이 개발자 물량 팔기 바빴음.(PVU 덤핑 및 신규 체인 만들어서 다시 팔아먹기 반복)
위와 같은 상황을 겪었고 스테픈을 바라보니 다른 점들이 보였습니다.
1. 소각 모델이 매우 잘 짜여있음.
2. 다계정 (어뷰징)을 매우 잘 잡음 (AI를 이용하여 한 명이 여러 폰을 들고뛰는 것 계정 삭제해버립니다. 그리고 동일인 다계정 돌리는 것도 잡아낼 예정이라 합니다.)
- 추가로 개발진은 솔라나 해커톤 상위권 수상 한 능력 있는 친구입니다 :)
- 작업장은 치가 떨리는데 그걸 못하게 한점도 롱런하게 하는 이유일 거라 생각합니다.
3. 신발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상황들을 막기 위한 방안도 곳곳에 만들어둠. (+ 정책적으로도 하루 2천 명 이상 가입 못하게 막아둠.)
4. 파트너십도 고려하는 듯하고 다양한 이벤트 및 이후 렌털 시스템을 통한 생태계 유지 전략 로드맵이 맘에 들었습니다.
5. 신발을 무작정 많이 가져가더라도, 신발에 비례한 만큼 채굴을 할 수 없도록 조절하였습니다.
(1개일 때는 10분, 3개일 때 20분, 9개일 때 45분, 15개일 때 60분, 30개 일 때 100분 채굴 가능.)
6. 돈 버는 것과 별개로 운동을 강제로 하게 만든다는 점에서도 가격이 내려가더라도 계속할 유저는 많다고 느꼈습니다.
7. 스테픈의 성공으로 비슷한 경쟁상품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1등은 1등이라고 생각합니다. (파트너십 가능성이 타 상품 대비 매우 높음)
8. 렌털 시스템이 들어오면서 일반 유저들도 많이 하게 되면 그거에 맞게 수익모델이 추가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렌털 하는 분들은 자신의 돈 하나 안 들이고 채굴을 할 수 있기에 사용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거라 보고 거기에 맞춰서 광고부터 다양한 수익 정책을 펼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들어올 때 가격이 고민이 되긴 했었지만, ROI가 3달~6달이 되더라도 꾸준히 운동도 할 겸 할만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어떻게 시작하면 되는데?
- 앱스토어에서 STEPN을 설치해주세요.
- 이메일을 통해서 아이디를 만들게 되고 이메일 인증 후 시작이 됩니다.
- Activation Code가 필요한데 이제 하루 2천 명만 공식 Activation code로 신규 가입할 수 있습니다.
- 1,000개는 Discord에서 배포되고 1,000개는 텔레그램에서 배포됩니다. (매일 한국시간 오후 10시)
- 개인들도 Activation code를 만들어 낼 수 있지만 10에너지를 써야 1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 지갑 만들기
- 스테픈에는 크게 2개의 지갑이 있습니다. 내부 지갑인 Spending과 외부 지갑인 Wallet
- Wallet을 먼저 연동을 해야 하며, 솔라나 체인 지갑을 연동하시면 됩니다. (혹은 스테픈 내에서 새로 만드셔도 됩니다. 만드실 때 나오는 12개의 니모닉은 꼭 조심히 보관하셔야 합니다.)
- Wallet에는 매우 소량이라도 SOL이 있어야 합니다. (Transaction fee)
- 보통 한 번의 거래에 0.00005개의 솔라나가 소모되며 매우 매우 저렴한 가격이기에 신경 쓸 정도도 안됩니다. (하지만 저거조차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기에 0.1개 이상은 유지하시길 권장합니다.)
- 솔라나 매수 & 전송
- 100만 원 이하의 경우는 빗썸/업비트 에서 솔라나 매수 후 바로 스테픈 외부 지갑으로 전송 가능합니다.
- 100만원 넘어가는 경우는 바이낸스, FTX로 보냈다가 그곳에서 스테픈 외부지갑으로 전송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내부 지갑으로 SOL 전송
- 외부 지갑에 SOL이 도착하면 내부 Spending 지갑으로 Transfer 진행하시면 됩니다. (우선 이러한 작업들을 하기 전 사고자 하시는 신발의 가격을 대략적으로 확인 후 맞춰서 SOL을 보내셔야 합니다. 한번 보낼 때 시간도 오래 걸리고 귀찮은 것도 많으니 수량을 잘 맞춰 보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트렌젝션 Fee 생각해서 여유롭게 보내세요.)
- 원하시는 신발을 골라주세요.
- 상점에 가시면 매물로 다양한 신발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 원하시는 타입에 맞춰서 신발을 매수하시면 됩니다.
3. 신발... 뭐를 사야 하나요?
- 우선 대~~~ 부분 이 글을 보고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커먼으로 시작할 거라는 가정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커먼의 경우 1켤레인 경우는 13 렙일 때가 가장 ROI가 좋습니다.
- 3켤레인 경우는 19 렙이 가장 ROI가 좋습니다.
- 아래 표에 보시듯 각 켤레에서 가장 이상적인 레벨을 만드시면 ROI는 현재 기준 40~50일 정도 나옵니다.
- 1켤레, 3켤레, 9켤레 기준은 뭔가요?
- 1켤레를 가지고 있으면 에너지 2를 부여받으며 최대 10분 채굴 가능합니다.
- 3켤레를 가지고 있으면 에너지 4를 부여받으며 최대 20분 채굴 가능합니다.
- 9켤레를 가지고 있으면 에너지 9를 부여받으며 최대 45분 채굴 가능합니다.
- 신발의 종류가 궁금합니다.
- 워커 : 산책하며 채굴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1~6 km/h) 4km/h 정도로 걸으실 때 가장 채굴 효율이 좋습니다.
- 조거 : 조깅하며 채굴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4~10km/h) 6.5~7km/h 정도로 빨리 걷거나 뛰실 때 가장 채굴 효율이 좋습니다.
- 러너 : 뛰면서 채굴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9~20km/h) 9.5~10km/h 정도로 뛰실 때가 가장 채굴 효율이 좋습니다.
- 트레이너 : 속도 신경 안 쓰고 아무 구간이나 채굴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 신발에 있는 속성은 무엇을 뜻하나요?
- Efficiency : 채굴 양과 직결되는 값입니다. 높을수록 GST 캐는데 유리합니다.
- Luck : 미스터리 박스 등 발견할 확률을 높여주는 값입니다. (9켤레 이상이며 렙이 높을 때 생각해볼 값인 듯합니다.)
- Comfort : GMT 캘 때 필요할 수 있는 능력치입니다. (현재는 30 렙이 넘어야 GMT채굴이 가능하기에 초반에는 전혀 올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 Resilience : 내구성으로 높을수록 내구도가 적게 답니다.
- 신발을 고르실 때는 Efficiency : Resilience를 5:1 비율로 높이시면 됩니다.
- 최소한 4가지 속성의 합이 20이 넘고 E+R이 15가 넘으면 상급이라 볼 수 있습니다. (Base 일 때 기준)
- 신발에 소켓은 무엇인가요?
- 소켓은 5 렙 단위로 Open이 되며 각 속성의 보석을 넣으면 그 속성의 값이 증가하게 됩니다.
- 다만, 우리는 커먼을 사기 때문에 소켓은 크게 신경 안 써도 됩니다.
- Mint가 무엇인가요?
- 신발 2개를 이용하여 새로운 신발을 낳을 수 있습니다. (Mint)
- 신발마다 최대 7번 Mint가 가능합니다.
- Mint가 0이나 1인 신발들로 Mint 하면 200 GST 가 소모됩니다.
- Mint 2인 신발 1개와 0 or 1인 신발과 Mint 하면 250 GST가 소모됩니다. (5천 원 기준 약 120만 원이네요.)
- 2 Mint부터는 GST 소모 비용이 올라가기에 2까지만 민트 하고 시장에 내놓는 경우도 많습니다.
- 수리/레벨업 비용 및 효율 총 정리
- ROI 시뮬레이터 사이트 / 내 신발 미니 시뮬레이터
4. 채굴 어떻게 하면 되나요?
- 채굴은 에너지에 맞춰서 하시면 됩니다. (2 에너지 당 10분)
- 한국시간 기준 오전 4시/10시, 오후 4시/오후 10시 에 내 총에너지의 25% 씩 늘어납니다.
- 하루 일정 시간마다 맞춰서 운동을 진행하시면 괜찮을 듯하고 아침저녁 나눠서 진행하셔도 괜찮습니다.
- 채굴 후에는 수리를 해주세요. (레벨업 중에는 수리가 안됩니다.)
- 수리비는 저 렙일수록 저렴하니 레벨업 전에는 꼭 수리를 하세요. (물론 렙업 할 만큼만 GST가 있다면 렙업이 먼저입니다.)
이상으로 스테픈 시작할 때 기초적으로 알아야 할 상식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후에 제가 세팅하고 실제로 채굴하는 내용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포스팅 입니다.)
신규 진입이라면 4월 5일 쌍둥이 이벤트 종료 후 들어오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 추가 AMA 요약 (4/3)
- StepN 서버 해킹 시도 증가
- 디스코드의 NFT 마켓 플레이스가 제거됨
- 일일 활성 사용자 수 20만명 돌파
- 등록 사용자 수 100만명 돌파
- GMT를 사용할 수 있는 NFT시장 구축
- StepN 거래량이 Bored Apes 의 2배
- 22년 1분기 동안 320억을 벌었고 이를 GMT 환매 및 소각에 사용 예정
- 4월에 일상적인 사용자를 수용할 수 있는 더 많은 기능 및 활동 예정
- Trailblazer & Easter 이벤트 4월 진행 예정
- 5~6월 더 많은 이벤트 예정 (더블 어닝?)
- 매월 2개의 주요 이벤트 목표
- 전 세계에서 생중계 되는 StepN 이벤트 (호주, 일본, 바르셀로나, 대만)
# GST 를 거래소에서 거래하실때 MEXC를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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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매수추천이 아니며, 어떤 재정적 의견도 될 수 없습니다. 투자 결정에 의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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