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과 코인의 변동성이 극에 달하는 이런 시기에 안정적으로 20% 이상 벌 수 있는 플랫폼이 존재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네, 가능합니다. 스테이블 코인들을 예치하여 매일매일 이자를 따박따박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넣기 전에 스테이블 코인 굴릴만한 플랫폼들 소개 편으로 진행하도록 하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실제 돈을 넣어서 어떻게 돈이 불어나는지 관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나마 한국사람들이 접근하기 좋은 2가지 체인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려 합니다. 첫 번째로는 클레이튼 생태계의 스테이블 코인 디파이이며 두 번째로는 루나 생태계의 스테이블 코인 디파이입니다.
제 전략은 스테이블 코인 예치하고 이자 나오는 대로 팔고 다시 스테이블로 바꿔 예치하는 것입니다. (곡괭이는 키우지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큰 개요와 소개 정도로 봐주시고 각 디파이마다 사용법은 따로 포스팅 진행하겠습니다.
1. eklipse finance
- 클레이튼 생태계의 최초의 스테이블 스왑
- TVL : $6,500만
- 스테이블 코인들끼리의 스왑 시 수수료가 가장 저렴하며 스테이블 코인들을 예치함으로써 이자를 제공
- 수수료 : 0.06% (클레이스왑의 1번 스왑시 0.3%, 2번 스왑시 0.6% 와 비교하면 매우 저렴함)
- 투자자 : 미래에셋 벤처 인베스트먼트
- 이율
- 3Moon 예치 시 27% APR (EKL : 7.75% ~11.62%, postEKL : 15.31%)
- 3Moon-KASH 예치 시 39.53% APR (EKL : 11.35% ~ 17.03%, postEKL : 22.42%)
- postEKL 은 선형적으로 EKL로 바뀝니다. 다만 현재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매도 가능합니다. (EKL의 1/3 정도 가격)
2. i4i finance
- 주소 : https://i4i.finance/
- 클레이튼 내 2번째로 생긴 스테이블 스왑
- TVL : $6,800만
- 스테이블 코인끼리 스왑시 수수료가 저렴한 편임 (블로그 작성 시간 기준 이클립스보다 약간 더 저렴했음)
- 투자자 : 크러스트와 파트너십
- 이율
- KSD4EYE (KSD+KDAI+KUSDC+KUSDT) : 21%
- 이자는 sEYE로 나오며 이것을 Harvest 하면 Govern으로 가게 되고 여기서 unstake를 하면 21일 뒤 출금
- 개인적으로 이자는 받자마자 파는 것을 선호하기에 출금기간이 오래 걸리는 걸 좋아하진 않지만, 매일 unstake를 해둔다면 21일 뒤부터는 매일 EYE가 나오게 됩니다.
3. KAIROS CASH
- 크로노스의 파생 레버리지 스테이블 디파이 플랫폼 (클레이튼 체인)
- TVL : $1,800만 (KUSDT + wsKRNO 예치금으로 계산, KREDIT까지 계산하면 +@)
- 레버리지를 이용한 스테이블 디파이가 가능
- 투자자 : 크러스트, 코코아 파이낸스와 파트너십
- KUSDT를 예치하고 KASH를 빌림으로써 이자를 받는 형태
- 예치한 KUSDT의 대부분을 이클립스의 3Moon-KASH에 예치하고 일부는 이클립스의 거버넌스코인에 예치하여 3Moon-KASH에 투표하고 부스터로 이율을 더 높이는 전략을 취함
- KUSDT를 예치하고 KASH를 빌린 뒤 KASH를 KUSDT로 스왑(이클립스)하고 다시 예치를 5번 반복하면 내 총자산보다 1.5배 더 예치 가능 (레버리지 효과)
- 이율
- 3Moon-KASH 예치 시 39.53% APR의 1배에서 1.5배만큼 이율
- 단점
- 출금 시 바로 안될 수 있고 하루 정도 소요될 수 있다.(지급준비금이 적기에)
- KASH가격이 다른 스테이블 코인들 대비 변동성이 있는 듯 보임 (블로그 작성 시점 기준 1 KASH = $0.95 가치였음. KUSDT를 예치할 때는 1:1 비율로 KASH를 받아오기에 5%를 손해보고 시작할 수 있는 치명적인 단점)
4. Kleva Protocol
- 주소 : https://kleva.io/
- 클레바에 대한 설명은 기존 클레이튼 디파이 소개에 있습니다. ( 이전글 : 클레이튼(Klay) 디파이 소개 )
- TVL : $3.6억
- 투자자 : 위메이드
- 레버리지 파밍이 가능할 예정이지만 아직 기능 오픈 전
- 이율
- KUSDT, KDAI : 14%, 13% APR
- 장점 : LTV가 높고 위메이드가 직접 운영하는 디파이라 익명보다 믿을만합니다.
- 단점 : 아직 레버리지 기능이 오픈 전이라 이율이 낮습니다.
- (4/2) 클레바에대한 내용 업데이트 합니다. 레버리지 팜이 오픈하였고 이율이 200%대입니다. 아래 참고해주세요
5. 앵커 프로토콜
- 테라 체인에 50% 이상의 도미넌스를 차지하고 있는 스테이블 디파이 플랫폼
- TVL : $156억
- UST를 예치하면 자동으로 복리로 UST를 제공합니다.
- 이율
- UST : 20% APY (복리 이율)
- 장점
- 현재 스테이블 코인 중 USDT(3위), USDC(5위), BUSD(11위) 다음으로 자리 잡고 있는 스테이블 코인(14위)이며 시총에서부터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지급준비율이 바닥이 나지 않는 한 꾸준히 20% 언저리의 이율을 제공해줍니다.
- 단점
- 담보 (LUNA, ETH)를 넣고 UST를 빌린 사람보다 UST를 예치한 사람이 월등히 늘어난 상황입니다.
- 지급준비율이 줄어들면 현재 20% 의 이율이 12%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 자세한 내용
위 5가지 디파이들을 이용해서 실제 이자를 어떻게 받고 쌓아가는지 다음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이 글은 매수추천이 아니며, 어떤 재정적 의견도 될 수 없습니다. 투자 결정에 의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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